샤오미가 차세대 스마트밴드인 '미밴드1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가 인도시장 진출 1주년을 맞아 미밴드1S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일은 오늘입니다. 



미밴드1S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디플레이가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또, 센서와 밴드의 분리가 가능해서 밴드 색상을 교체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고, 심박기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미밴드는 출시 일년이 지나지 않아 600만대를 판매하며 웨어러블 밴드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2만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대신에 내구성이나 품질은 좋지 않아 비판도 있어 왔습니다. 샤오미의 미밴드는 샤오미가 자체 생산하지 않고 화미라는 업체에서 생산합니다. 화미는 2014년 1월, 화헝전자와 슌웨이캐피탈이 공동투자해서 설립한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입니다. 최근 디테일한 부분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는 샤오미이기 때문에 미밴드1S가 얼마나 완성도가 높아졌을지가 관건입니다. 
가격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1세대 미밴드를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링크

- Xiaomi teaser hints at unveiling tomorrow for the Mi Band 1S :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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