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라이카Q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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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라이카Q 공개
  • by 김정철

라이카가 우리가 돈에 깔려 죽지 않도록 새로운 카메라를 오늘 정식 공개했습니다. 눈물나게 고맙군요.
이름은 라이카Q (타입116)입니다. 
이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할 수 없는 카메라입니다. 일종의 서브 카메라죠. 대신 풀프레임 (35mmx24mm) 2,400만 화소 센서를 갖춘 카메라입니다. 옛날 필카시절에 발매했던 라이카 미니룩스가 생각나네요. 기존에 풀프레임 서브 카메라는 소니의 RX1이 있었는데요. 라이카로 인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잔고의 폭은 좁아졌고요. 



라이카Q는 F1.7의 28mm렌즈를 장착하고 있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구와 와이파이,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언뜻 스펙만 봐서는 LG G4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센서사이즈는 수 백배 차이가 납니다. 



30x80x93mm의 크기로 소니 RX1에 비해서는 다소 큽니다. 무게는 640g으로 소니의 482g보다는 무겁습니다. 대신 소니의 35mm/F2의 렌즈보다는 훨씬 광각이므로 이해가 갑니다. 렌즈설계상 광각렌즈나 망원렌즈는 무게가 더 무거워지기 마련이거든요. 뷰파인더는 당연히 전자식입니다. 40만원짜리 광학식 뷰파인더를 따로 팔아야 하거든요.
고감도는 ISO100~50,000. 풀 HD동영상으로 60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4,250달러(약 460만원)입니다. 한국을 건너오면 600만원선에 발매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브라우저를 닫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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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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