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전문기업 아리온, 해외 사업 확대 위해 글로벌 경영진 대거 영입

이동우 | 기사입력 2019/07/16 [15:04]

셋톱박스 전문기업 아리온, 해외 사업 확대 위해 글로벌 경영진 대거 영입

이동우 | 입력 : 2019/07/16 [15:04]

셋톱박스 전문기업 아리온 (757원 ▼20 –2.6%)테크놀로지는 셋톱박스의 해외 수출 확대와 블록체인, 패션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젊은 글로벌 인재를 경영진으로 대거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아리온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사내이사로 채명진 전 소울시티컬쳐스 대표와 최호정 N15 해외 액셀러레이터 PM, 조나단 조 트렌드리서치 가상화폐 어드바이져를 선임할 계획으로 사외이사와 정관변경 안은 추후 재공시 될 예정이다.
 
채명진 이사 후보자는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상태다. 채 내정자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과를 2년6개월만에 최우등 조기 졸업했고, 푸드트럭, 력셔리 브랜드 유통, 신진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최호정 이사 후보자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출신으로 IT분야와 경영을 아우르는 인재이고, 하버드대 출신의 조나단 조 사내이사는 가상통화 전문가로 블록체인 신사업을 위해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아리온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신규 수요를 개척하기 위한 해외영업을 강화하고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시도를 해오고 있다."면서 "글로벌 젊은 인재로 경영진을 교체해 새로운 도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임 이사진이 선임되면 현재 이사진은 전원 사임할 예정이다."면서 "1990년생인 채명진 예정자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현직 코스닥 상장사 CEO 중 최연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리온은 1999년 설립이후 위성 방송수신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셋톱박스를 개발했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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