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계의 애플 ‘고요한 택시’, 사회적 경제 박람회서 文 대통령이 주목

고요한 택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

김준형 | 기사입력 2019/07/11 [16:25]

택시계의 애플 ‘고요한 택시’, 사회적 경제 박람회서 文 대통령이 주목

고요한 택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

김준형 | 입력 : 2019/07/11 [16:25]

▲  2019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청와대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사회혁신기업 코액터스(대표이사 송민표)가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코엑터스는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개발하여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IT 기반 사회혁신 기업이다.

 

코엑터스는 영훈운수를 비롯한 남양주 3개 택시회사를 비롯하여 서울, 경주 지역의 택시회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남양주시와 함께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송민표 대표는 "코액터스 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 협회 등 민관협력을 통해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 기관들이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코액터스는 따뜻한 동행에서 주최한 장애인일자리창출공모전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3월 SK에너지, SK텔레콤과 고요한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코네티브 씨,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과 사회가치실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박람회... 文대통령 ‘고요한 택시’ 탑승 체험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착한 기업들이 모인 공유 가치 창출의 장이다. 지난 5일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소셜벤처, 사회적 농당 등 최근 새롭게 시도되는 사회적 경제모델과 아이디어가 공유되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 2019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청와대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이대호 기사가 자리해 관람객들에게 실제 고요한택시를 체험하는 재미를 주고, 본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시연에 참여했다.

 

시연을 보이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요한택시 태블릿PC를 이용해 “청와대로 가달라”고 말하며 청각장애인 운전기사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체험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청각장애인들의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며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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