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숙소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숙소, 식사, 현지 여행 가이드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14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모험, 문화, 동물, 음식, 보트 여행 등으로 구성되는 카테고리에서 여행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스타리카 폭포에서 캠핑, 이탈리아 현지에서 파스타 만들기,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서핑 챔피언에게 서핑 배우기 등 흥미로운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가 완벽한 여행 일정을 짜고 숙소, 식사도 제공하고 모험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이런저런 걱정 없이 예약 후 몸만 가면 된다는 뜻이다.
2일~10일 정도 기간을 정해 소규모 인원으로 완벽한 현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비용은 최소 10만 원부터 수백만 원까지 상품에 따라 정해진다.
호스트는 숙소를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에어비앤비에 신청해야 하고 게스트를 위한 여행 일정, 숙소, 장비 상황 등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제 막 시작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그리 많지 않지만 곧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어비앤비는 81,000개 도시에서 450만 개 이상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0가지 이상 항목 검증을 통과한 최고급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 플러스’를 출시한 것에 이어 올인원 여행 패키지 ‘에어비앤비 어드벤처’까지 출시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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