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저렴한 닌텐도 스위치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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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저렴한 닌텐도 스위치 개발 중
  • by 황승환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출시 후 지금까지 3,200만 대가 판매되며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니케이 신문은 1월 31일(현지시간)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춘 새로운 스위치가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는 6.2인치 HD LCD 디스플레이, 398g(조이콘 장착 시)으로 휴대하기는 조금 크다. 장시간 들고 게임을 즐기기에도 부담이다. 36만 원의 국내 판매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작은 스위치에 대한 기대를 담은 소문은 지난해부터 있었다.

니케이 신문뿐만 아니라 여러 외신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여 기기 전체 크기를 축소하고 일부 기능, 사양을 낮춰 휴대성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위치를 TV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TV독 기능을 없앤 휴대 전용 기기가 될 수 있다. 사양을 낮출 수도 있겠지만 이럴 경우 기존 고사양 게임 타이틀 호환을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니케이 신문 보도에 대해 닌텐도는 “이 주제에 대해 발표할 내용이 없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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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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