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농구 선수들을 위한 스마트 운동화 '나이키 어댑트(Adapt) BB'를 공개했다.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농구 선수들은 경기 도중 발 크기가 거의 1.5배가량 커진다. 경기 전 혈액 순환을 위해 신발 끈을 느슨하게 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바짝 조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운동화 스스로 신발 전체의 조임을 조절하는 기능의 '피트 어댑터(FitAdapt)'를 적용,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스로 끈을 조절하는 기능은 지난 2016년 공개된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1.0'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신발은 옆에 달린 단추 두 개를 누르는 방식으로 끈을 조절해 뛸 때 신발이 벗겨지거나 조여서 발이 압박을 받는 상황을 예방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단추도 안 누르고 자동으로 신발을 조이고 느슨하게 되는 진화형인 셈이다. 나이키에 따르면 신제품은 '플라이나이트(Flyknit)'라는 나이키 자체 봉제 기술이 신발 끈은 없애고, 향상된 쿠션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플라이와이어(Flywire)'라는 와이어가 내장된 모터는 발 모양 같은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자동 조임으로 완전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전용 앱에서 신발을 조이고 푸는 여러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타임아웃 시간에 경기가 재개될 때까지 신발을 느슨하게 할 수 있다. 무선 충전식의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매트도 제공된다.
나이키는 NBA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스타덤이 나이키 어댑트 BB를 가장 먼저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17일부터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350달러(약 39만 원)다.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농구 선수들은 경기 도중 발 크기가 거의 1.5배가량 커진다. 경기 전 혈액 순환을 위해 신발 끈을 느슨하게 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바짝 조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운동화 스스로 신발 전체의 조임을 조절하는 기능의 '피트 어댑터(FitAdapt)'를 적용,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스로 끈을 조절하는 기능은 지난 2016년 공개된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1.0'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신발은 옆에 달린 단추 두 개를 누르는 방식으로 끈을 조절해 뛸 때 신발이 벗겨지거나 조여서 발이 압박을 받는 상황을 예방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단추도 안 누르고 자동으로 신발을 조이고 느슨하게 되는 진화형인 셈이다. 나이키에 따르면 신제품은 '플라이나이트(Flyknit)'라는 나이키 자체 봉제 기술이 신발 끈은 없애고, 향상된 쿠션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플라이와이어(Flywire)'라는 와이어가 내장된 모터는 발 모양 같은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자동 조임으로 완전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전용 앱에서 신발을 조이고 푸는 여러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타임아웃 시간에 경기가 재개될 때까지 신발을 느슨하게 할 수 있다. 무선 충전식의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매트도 제공된다.
나이키는 NBA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스타덤이 나이키 어댑트 BB를 가장 먼저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17일부터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350달러(약 39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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