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월마트 쇼핑에 자율 주행차 제공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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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월마트 쇼핑에 자율 주행차 제공 파트너십 체결
  • by 황승환


알파벳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자회사 웨이모가 월마트, 오토네이션, 에이비스 등 5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많은 일반인에게 완전 자율 주행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에서 일반인 가족에게 자율 주행차를 대여하고 승객을 태우고 움직이는 운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 서비스 역시 피닉스 근교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 월마트 : 월마트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웨이모 자율 주행차를 타고 매장에 방문해 구매한 상품을 집으로 가져올 수 있다. 연말까지 800개 매장에서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 오토네이션 : 웨이모 차량의 정비를 맡고 있는 업체로 이곳에 일반 차량의 정비를 맡기면 일반 차량 대신 웨이모 자율 주행차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 에이비스 : 웨이모 차량의 충전, 연료 보급, 청소을 맡고 있는 랜터카 업체로 웨이모 자율 주행차를 랜트해 사용할 수 있다.

- DDR 코퍼레이션 : 대형 쇼핑 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사로 쇼핑 고객을 위한 웨이모 자율 주행차를 제공한다.

- 엘리먼트 호텔 : 호텔 투숙객의 관광을 위해 웨이모 자율 주행차를 제공한다.


올해 초 웨이모는 자율 주행 장비를 창착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 수천 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다섯 개 업체와 제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업체와 손잡은 다양한 서비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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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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