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미국 출시, 실제 소비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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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미국 출시, 실제 소비자 반응은?
  • by 김정철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LG V20이 미국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V20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정식 출시된 후에 하루 2만대 꼴로 개통이 되고 있으며 이는 V10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판매 속도라고 LG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AT&T를 비롯한 미국의 통신사 홈페이지에는 V20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으며, "삼성의 대안으로 훌륭하다."라는 후기를 비롯해 삼성 갤럭시노트7의 대체품으로 추천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AT&T에 올라 온 실제 소비자 반응]

미국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은 카메라, 비디오 성능, 음질 등 다양하다. 특히 LG 스마트폰 전작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고 바닥에 떨어뜨렸을 경우에도 파손 우려가 적은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LG V20은 미국 국방부의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을 정도로 내구성에 있어 인정을 받았다. 현재 AT&T에 등재한 V20에 대한 소비자 별점은 아이폰7플러스와 동일한 4.6점(5점 만점)이다. 

LG V20의 미국 발매가는 약정 없이 829달러(약 97만원)으로 국내 출시가인 89만원에 비해 더 비싸다. 대신 AT&T는 국내에서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협업 이어폰 대신에 베오플레이 H3 이어폰를 제공하고, 2년 약정시 G패드 X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LG는 국내 출시시에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톤플러스 등이 포함된 20만원 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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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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