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오디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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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오디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1 출시
  • by 김정철
뱅앤올룹슨이 가장 작고 단순한 형태의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Beosound 1)을 출시했다. LG의 시그니처 시리즈 디자인에 참여해 국내에도 알려진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디자인한 이 스피커는 지름 16.2cm의 원뿔형 디자인으로 상단으로 올라가며 폭이 좁아진다. 높이는 32.7cm로 작으며 무게도 3.5kg으로 가볍다. 

뱅앤올룹슨이 사랑하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재질이며, 가벼운 무게 덕분에 집안 곳곳을 이동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피커 상단에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적용해 360도로 음상이 퍼진다. 유닛 구성은 1.5인치 풀레이지 1개, 4인치 우퍼 1개로 구성됐다. 총 60W 출력의 클래스 D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뱅앤올룹슨답게 미니멀한 조작방식도 눈에 띈다. 별도의 버튼 없이 스피커 윗면의 터치 휠을 톡톡 두드리고 돌리면 볼륨조절, 트랙이동이 가능하다. 무선 스피커답게 애플 에어플레이, 구글캐스트, 블루투스 스트리밍, 스포티파이 커넥트 같은 스트리밍 포맷을 지원하며 스포티파이, 디저, 튠인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서비스들은 국내에 정식 서비스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계정을 만들어 이용해야 한다.
한국 발매 가격은 1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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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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