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박스로 신나는 클럽 뮤직을 디제잉할 수 있다? 진짜 됩니다. 맛있게 피자를 먹어 치우고 박스를 펼치면 익숙한 그림이 보입니다. 듀얼 턴테이블과 볼륨, 피치, 밸런스 등 조작 버튼이 그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낙서를 한 건 아닙니다.이제 스마트폰, PC를 열고 블루투스 검색에 들어가 ‘피자박스’를 찾아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신나게 DJ이가 되어 놀면 됩니다.
이 피자 박스는 피자헛의 의뢰로 전자 신문 인쇄 업체 노바리아(Novalia)가 만들었는데요. 디제잉 앱, 프로그램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있어 무선으로 어디에나 올려 두고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아쉽지만 이 박스는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영국 350개 매장에 5개씩만 풀린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디제잉 피자 박스를 구하고 싶다면 영국으로 날아가야 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영국 피자헛 트위터를 통해 나옵니다.- 영국 피자헛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