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고 서고 누워서 일하는 트랜스포머 책상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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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 서고 누워서 일하는 트랜스포머 책상 ‘스테이션’
  • by 황승환

서서 일하면 허리에 좋다는 말에 최근 들어 서서 일하는 책상을 구입하는 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서서 일하다 보면 앉고 싶고 않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이죠. 인간의 본성에 아주 충실한 멋진 제품이 있습니다. 알트워크(Altwork)라는 업체가 만든 ‘스테이션(Station)’이라는 제품입니다.

LG 롤리 키보드처럼 말려 있는 의자는 펴지면서 치과 의자처럼 누울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책상, 모니터 높이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자석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마우스는 고정하지 않는 편이 쓰기 편할 것 같기는 합니다.

모니터와 주변 기기를 제외한 순수 스테이션의 무게는 약 210파운드(약 95kg)으로 제법 무겁지만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션은 총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앉고, 서고, 누워서 일할 수 있고 앉은 상태에서 모니터를 돌려 협업 모드로 쓸 수 있습니다. 한 쪽에 있는 스위치로 쉽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깡통 옵션의 베이스 모델이 5,900달러(약 670만원)입니다. 여기에 테이블, 노트북 거치대는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7월 30일 이전에 주문하면 약 200만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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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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